복지부, 다음달 3일까지…총 7곳 선정 계획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06-12 08:57:26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할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총 7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이 건물 내 장애인 직업재활전문기관이 운영하는
카페, 매점, 장애인 생산품점, 헬스키퍼센터 등을 설치·관리하도록 하는 것으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이다.
복지부는 올해 7곳을 선정해 시범운영을 거친 후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 내년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공공기관에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시설 설치비와 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한국장애인개발원을 통해 위탁운영자에게 창업 및 경영 컨설팅을,
중증장애인에게는 업무 적응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선정된
공공기관은 장애인 직업재활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위탁운영자를 선발해야 하며, 위탁운영자는 근로자 중
중증장애인을 60% 이상 고용해야 한다.
접수는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odd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공모를 거쳐 7월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8월에는 시설과 장비설치를 마친 뒤 9월 이후 위탁운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카페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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