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공단)은 사업체의 편의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the 편한 일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 “편한 일터”는 ‘편의시설을 설치한 일터’라는 뜻이며,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보다 “더” 편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더해 “the 편한 일터” 만들기 사업이라고 명칭을 정했다.
□ 보건복지부가 2008년도에 조사한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공장시설의 편의시설 설치율은 56.9%이며, 그나마 규격에 맞게 설치된 시설은 37.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 공단은 이러한 사업장의 편의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거나 근무하고자 하는 업무시설이나 공장 등 시설물에 설치된 편의시설의 문제점을 진단하여 개선 방법을 제시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 “the 편한 일터 만들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단은 편의시설 전문가를 채용하였으며 ‘편한 일터 만들기 지원단’을 구성하여 전문가가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편의시설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 또한 2012년도 말까지 사업주가 편의시설을 자기진단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편의시설 설치에 필요한 정보를 사업주가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설치 가이드 및 전문시공 사업체 명단 등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성규 공단 이사장은 “이번 the 편한 일터 만들기 사업으로 그동안 편의시설 문제로 인해 취업에 제한을 받아온 장애인들이 진출할 수 있는 사업체가 확대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 2012년도 “the 편한 일터 만들기” 사업 시작에 이어 2013년도 장애인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도 220억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장애인 근로자를 위해 사업장 편의시설 개선에 관심 있는 사업주는 1588-1519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창출부 031-728-7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