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장장애인개발원은 "2011년 장애인복지일자리" 아이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근로비중이 낮은 정신(정신·지적·자폐성)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응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공모 주제를 감안해 3월 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able2010@hanmail.net)을 통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종합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공모전 주제 및 취지 적합여부, 실현가능성, 참신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단, 기존에 장애인 일자리나 동일한 사업으로 정부부처 등 다른 기관의 공모전에서 당선된 사례는 심사에서 제외하고 당선을 취소한다.

심사결과는 오는 3월 14일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http://www. koddi.or.kr)를 통해 공지 및 개별 통보된다.

우수아이템으로 선정된 일자리 아이디어는 시범사업 과정을 거쳐 장애인일자리 사업유형으로의 확대·적용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1인)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상금 5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상(2인)에게는 장애인개발원장상과 상금 30만원, 장려상(3인)에게는 장애인개발원장과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02-3433-0600) 및 홈페이지 (www.kod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장애인신문(http://www.e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