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회 장애인의 날', 다양한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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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0회 장애인의 날', 다양한 행사 열려

0 4,625 2010.03.31 22:05

‘제30회 장애인의 날 행사’개최 계획이 발표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제 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비롯, 우수 장애인생산품 전시 판매전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변웅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김정록 장애인의날행사추진협의회장, 장애인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공연, 올해의 장애인상 시상,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학술세미나는‘한중일 장애인 정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강영우 UN세계장애위원회 부의장의 ‘장애인 정책의 방향성’ 기조연설에 이어 중국 정공성 중국장애인사업발전회 부회장, 일본 나가세 오사무 내각부 장애자제도개혁추진위원회 위원, 한국 김종인 나사렛대 교수 등이 발표를 실시한다.




KBS공개홀 앞에서 열리는 우수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전은 21개 업체에서 생산한 식료품, 신발 등 20여개 품목이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주간 축하행사기간(6월20일~26일)에는 각 단체별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4월17일 서울역광장에서‘함께 하는 편의시설 보드게임 대회’를 진행하며 장애인부모회는 4월19일부터 23일까지 2호선 뚝섬역에서 전국장애학생미술작품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4월20일 서울역광장에서‘장애인대회 꿈은 이루어진다’는 주제로 자기주장발표회 등을 개최하며 한국DPI는 4월23일 ‘장애인권리협약 이행을 위한 토론회’를 이룸센터에서 연다.




한편 개발원은 이룸센터 지하1층을 리모델링해 각종 세미나, 발표회 및 공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300석 및 150석 규모의 강당을 오는 6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반기부터는 장애인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각종 취미, 교육 프로그램도 자체 운영할 계획이다. 


박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