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아 장애·비장애학생 합동여행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장애인, 비장애인 학생들의 정서적 친밀감을 키우고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대상 합동여행프로그램 '솔루션 트레블(Solution Travel), 친구야 함께 가자!'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년 2명과 비장애 청소년 3명이 한 팀을 이뤄 여행테마, 여행지, 일정, 과제를 스스로 정하고 이행하도록 짜여졌다. 프로그램 참가자격은 통합교육이 진행 중인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으로 같은 학급 또는 학교의 5명으로 팀을 구성해 응모하되 팀원 중 1~2인은 장애학생으로 정해야 한다.
여행프로그램 기간은 오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이며 팀별로 160만원의 여행비가 지원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여행자 보험 가입과 단체복이 지급되고 특수교육·사회복지과 3~4학년 학생에서 뽑은 멘토 1명, VJ 1명이 각 팀별로 배치된다.
장애학생의 경우 등록 장애인이어야 하며 유형 및 등급제한은 없다. 서로 다른 장애유형과 등급을 가진 학생 2명으로 팀을 구성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오는 5월 28일까지 재학증명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소정양식의 참가신청서, 여행계획서, 팀 소개서, 부모동의서, 학급교사 또는 학교장의 추천서 등을 구비해 우편 접수해야한다.
신청서식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www.kofod.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주최 측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초 5개 참가팀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 접수 및 문의: (150-874)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13 이룸센터 4층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친구야 함께 가자' 담당자 앞, 전화 02-783-0067 전송 02-783-0069
출처: 에이블뉴스 2010. 0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