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발달장애청소년 관악단 해피콘서트 개최
국내 최초 발달장애청소년 관악단인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가 삼립식품의 후원으로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해피콘서트’를 갖는다.
무료로 입장 가능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쇼스타코비치의 ‘Jazz Waltz no.2’ 등 귀에 익숙한 명곡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편곡한 가요 ‘거위의 꿈’, ‘마법의 성’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해피콘서트는 지금까지 총 8회 공연으로 6,000여 명의 관객을 만나면서 2008년 메세나대상에서 아트앤비즈니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해피콘서트는 병원과 학교, 아트센터 등에서 진행됐던 기존 공연과 달리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야외무대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2007년부터 삼립식품의 후원으로 꾸준히 열리고 있는 해피콘서트는 공연 당일 관객에게 삼립식품의 빵 3,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삼립식품 임직원들이 IVY장애인재활협회의 장애인들을 특별관객으로 초대하고 장애인 1대1 도우미, 공연 안내, 거리 홍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