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광학교 전이연 교사는 제49회 경북도교육자료전에 ‘장애학생의 작업 기초기능 신장을 위한 감각통합훈련’자료로 1등급(특수교육)에 입상, 제40회 전국교육자료전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입상한 전 교사의 자료는 특수학교의 중·고등학교 학생(지적장애)들의 직업교과 수준별 지도를 위해 제작됐으며, 학생들이 이 자료를 활용해 안전하고 능률적으로 기초 작업 능력을 향상시수 있도록 개발 됐다. 세부적으로는 △연속 나사돌리기 △손근육 강화하기 △색·굵기 분류하기 △실 꿰기 △모형 맞춰 조립하기 △2단 모형 맞춰 조립하기 △3단 모형 맞춰 조립하기 △크기별 조립하기 △ 색깔 맞춰 조립하기 △나사못 끼워 형태 완성하기 △수도배관 연결하기 자료로 구성돼 있다. 전이연 교사는 “1등급 수상의 영예도 기쁜 일이지만, 자료제작 경험을 살려 직업교과 이외의 다른 교과도 흥미롭고 효율적인 교육 자료를 개발해 특수학교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북도교육자료전은 교육 현장에서 당면하고 있는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과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우수 자료의 개발·전시로 교사 상호간 정보 교환 및 자료 제작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출처 : 대구신문(2009.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