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의사소통보조도구 휴대폰에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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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사소통보조도구 휴대폰에서 사용

0 4,699 2009.09.29 09:16
장애인 IT 접근성 높이기 위한 미국 애플사의 성과

아이폰, 넷북 등 휴대용 컴퓨터에서 사용 가능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애플사에서 출시되는 MAC 컴퓨터용 장애인 접근성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 오던 업체에서 저가용 의사소통보조 소프터 웨어를 개발하였다.

프롤로큐오투고 (Proloquo2GO) 라고 불리는 이 소프터 웨어는 우선적으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i-Phone 에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된다.

기존의 의사소통보조기기의 경우에는 최소 2천 5백불(3백만원) 에서 8천불 가량(9백만원)의 고가의 제품들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노트북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왔으며 미국 내에서도 보험회사나 정부로 부터 구입 비용 지원에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의 경우에는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기기에 연동이 가능할것으로 전망하여 의사소통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 루게릭병, 뇌손상, 다운증후군, 자폐성장애, 뇌성마비장애인 등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쉽게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