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직종 개편
‘제과제빵’ 발달장애인 특화로…‘바리스타’ 신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1-15 17:20:42
올해
장애인기능경기대회부터 ‘
제과제빵’
직종을
발달장애인 특화
직종으로 단일화, 시범
직종으로 격상 운영한다. 또한 발달대회 정규
직종으로 ‘바리스타’
직종이 신설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직종개편 안내’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 및 사회 참여를 실현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981년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총 42개
직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직종 개편은 전체 대회규모를 감안해 총 42개
직종 수는 유지한다.
전국대회에서 2개
직종으로 중복 운영된 ‘
제과제빵’을
발달장애인 특화
직종으로 단일화한다.
기존에는 장애유형에 대한 제한이 없는 ‘정규’와
발달장애인만 참여가능한 ‘레저 및 생활기능
직종’ 두 가지였다.
국회 등 외부에서 장애유형, 등급을 고려한 경기운영을 요구함에 따라
발달장애인 특화로 운영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올해부터
발달장애인 특화 ‘
제과제빵’
직종을 시범
직종으로 격상해 운영할 예정이다.
‘
제과제빵’
직종이 시범
직종으로 승격됨에 따라 발달장애 정규
직종으로 ‘바리스타’가 레저 및 생활기능
직종으로 신설됐다.
아울러 ‘3D제품디자인’
직종은 신기술(3D프린트)을 도입해 ‘3D프린트’로 개편됐으며, ‘게임그래픽디자인’을 ‘게임캐릭터디자인’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3D프린팅’, ‘게임캐릭터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보석가공’, ‘번역’
직종은 지방대회 없이 전국대회만 개최될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