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주)가 후원하고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주)툴뮤직이 주최하는 ‘제1회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린다.

음악을 통한 사회 나눔 및 장애인 전문음악가 발굴을 모토로 열리는 이번 콩쿠르는 장애를 딛고 음악을 배우는 전국의 장애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각 부문별 1,2,3위에게는 오는 11월 13일 올림푸스홀에서 열리는 우수 입상자 음악회 무대에 출연할 수 있으며 전문가들의 특별 멘토링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전체 대상 1명에게는 약 1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앨범 레코딩 및 제작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별히 이번 콩쿠르는 장애유형(시각·발달·지체장애)에 따라 경연이 구분되며, 공정한 심사가 가능하도록 장애와 음악 두 부문에 전문성을 가진 음악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콩쿠르 진행 및 접수는 툴뮤직 홈페이지(www.toolmusic.co.kr)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툴뮤직(02-3443-57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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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