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시각장애인과 함께 거침없이 하이킹

   커뮤니티   >  복지뉴스

복지뉴스

한국지엠, 시각장애인과 함께 거침없이 하이킹

0 2,131 2015.07.24 09:18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23일 경인아라뱃길 귤현프라자에서 ‘시각장애인 자전거 국토종주여행 출정식’ 행사를 갖고 자전거와 훈련 및 여행 경비 전액을 인천시 광명원에 전달했다.
이날 출정식 행사는 한국지엠 대외정책부문 한주호 부사장을 비롯해 손병숙 부평구청 경제복지국장과 임남숙 인천 광명원 원장 그리고 자전거 국토종주에 참여하는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각장애인 자전거 국토종주 여행은 시각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해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한 팀을 이뤄 2인승 자전거로 인천을 출발해 서울, 충주, 문경, 대구를 거쳐 부산까지 6박7일간 총 640Km의 국토를 종주하게 된다.
한주호 부사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자전거 국토종주 여행을 통해 인생의 힘든 역경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손병숙 경제복지국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한마음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한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부평구청도 소외계층 복지확대와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남숙 인천 광명원 원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응원덕분에 시각장애인들이 자전거 국토종주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며 “이런 사랑이 전국 곳곳에 널리 전파돼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출처 : 시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