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영업장 '꿈이룸가게' 23호점 오픈

   커뮤니티   >  복지뉴스

복지뉴스

장애인 영업장 '꿈이룸가게' 23호점 오픈

0 2,177 2016.12.20 17:24
장애인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 '꿈이룸가게' 23호점이 오픈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일 한국예탁결제원 신재봉 전무이사 등 사업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이룸가게 23호점 목화미용실(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로)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 '꿈이룸가게'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이 장애인 당사자가 운영하는 가게를 선정, 편의시설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23호점은 장애인 당사자인 김창근 씨의 아내 이매자 씨가 10여 년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그간 비용 마련의 어려움으로 낡은 시설을 교체하지 못하고 사용해 왔다. 이번 사업 지원으로 내·외부 인테리어가 바뀌고 거울, 의자, 선반 등 미용집기들이 교체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광원 사업본부장은 “일터는 집 못지않게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이다. 업무에 적합한 환경이 갖춰졌을 때 능률이 높아진다”며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의 소득이 늘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최석범 기자 (csb211@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