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발달장애청소년 관악단 해피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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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발달장애청소년 관악단 해피콘서트 개최

0 3,650 2009.10.12 12:50
국내 최초 발달장애청소년 관악단인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가 삼립식품의 후원으로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해피콘서트’를 갖는다.

무료로 입장 가능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쇼스타코비치의 ‘Jazz Waltz no.2’ 등 귀에 익숙한 명곡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편곡한 가요 ‘거위의 꿈’, ‘마법의 성’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해피콘서트는 지금까지 총 8회 공연으로 6,000여 명의 관객을 만나면서 2008년 메세나대상에서 아트앤비즈니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해피콘서트는 병원과 학교, 아트센터 등에서 진행됐던 기존 공연과 달리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야외무대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2007년부터 삼립식품의 후원으로 꾸준히 열리고 있는 해피콘서트는 공연 당일 관객에게 삼립식품의 빵 3,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삼립식품 임직원들이 IVY장애인재활협회의 장애인들을 특별관객으로 초대하고 장애인 1대1 도우미, 공연 안내, 거리 홍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