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참정권 보장 공감, 편의 제공 노력”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1과 유수민 서기관은 “장애인 유권자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정권을 위한
투표편의를 보장하는 것에 대해서 적극 공감한다”면서 정보 접근부터 실제 기표행위까지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유 서기관은 “매 선거 전후에 장애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점을 검토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상황으로 인해 당사자 만족을 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사정이 허락하는 한
참정권 보장을 위해
투표 편의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유 서기관은 선거정보 제공과 물리적 접근권 제고 부분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읽기 쉬운 자료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이 있어 당사자, 의사소통지원센터 등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면서 “
투표과정에서의 접근권을 위해서도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투표소 확보를 가장 우선으로 하고 있다. 지난 선거일 기준 99.2%”라고 설명했다.
투표소 수어통역사 관련해서도 내년 대선에서 전
투표소에 영상통화 수어를 제공토록 한국농아인협회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공적조력인 부분에 대해서는 "당사자들의 의견이 충분하도록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입법적으로 결정돼야할 사항"이라면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발달장애인이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라는 권고를 내렸는데, 관련 연구는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투표 보조를 받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매뉴얼 등을 작성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유 서기관은 “선거는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누구든 편리해야 한다. 장애유권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 개정된 내용에 따라서
참정권에 대해 부족함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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