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없이 권리 없다!” 12개 정책요구안 윤곽양대선거장차연은 내년 3월 예정된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대비해 모인 연대체로, 지난 9월 13일 출범했다.
양대선거장차연은
장애인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권리 보장을 목표로 “
장애인권리를 권리답게 보장하라”, “예산 없이 권리 없다! Nothing about Rights, without Budget!”이라는 3개의 공식 슬로건을 걸고, 전국에 주요
장애인 정책 의제를 알릴 계획이다.
양대선거장차연의 정책요구안은 총 12개로 ▲
장애인예산 OECD 평균 보장 ▲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 ▲빈곤철폐,
장애인표준소득 보장 ▲유기·가족에 대한 의존, 시설화·고립철폐,
탈시설권리 실현 ▲가족에 대한 책임전가 철폐, 국가책임강화, 발달·중증
장애인 지역사회 24시간 개인별지원 보장 등이다.
또 ▲
장애인주거권 보장 및 지원주택 10만호 공급 ▲비장애·능력중심 교육 철폐, 통합·무상·평생교육 실현 ▲비장애․능력중심 노동철폐, 노동권리 및 권리중심중증
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보장 ▲물리적·사회적 장벽 철폐, 지역사회 접근성 완전 보장 ▲장애특성별 권리 보장 ▲장애서비스 전달체계 지원 및 공공성 강화 등도 함께 포함됐다.
■기자간담회 통해 이동·노동·교육권 요구안 발표앞서 2차례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양대선거장차연은 세부적 이동·접근권, 교육권, 노동권 관련 정책요구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동권·접근권 정책요구안으로 ▲저상버스 완전 도입 ▲특별교통수단 지역 간 차별철폐 ▲비휠체어 바우처․임차택시 도입 활성화 ▲편의시설 설치 최소 면적 기준 철폐 등을 내세웠다.
노동권 정책요구안으로는 ▲최저임금법 제7조 전면 폐지 ▲권리중심 중증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1만개 보장 및 제도화 ▲
장애인 의무고용률 제도 및 고용부담금 제도 전면 개혁 ▲동료지원가 사업 개편 ▲발달
장애인 고용 확대 등을 밝혔다. 교육권 정책요구안으로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과 고등교육 권리 보장 등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