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경북도는 1~3급 여성장애인이 출산할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출산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득에 관계없이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한 1~3급 여성장애인이관할 읍·면사무소 및 주민센터에 신청하면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서비스 수혜자는 경북도의 1~3급 가임여성장애인(7551명)중 100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제약으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한 여성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기위해 '맞춤형 교육지원사업'도 실시한다.
경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여성장애인이 지원제도를 몰라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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