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9월 5일 수도권 지역에 장애인 폭력 피해자를 위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 보호시설을 개소한다.
○ 동 시설은 지난 해 10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하며 규모는 건축 연면적 690.16㎡(기존 200여평)에 지상 2층 건물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장애인 30여명이 생활하게 된다.
○ 장애인 입소자에 대한 상담과 치유․회복 프로그램으로 피해 회복과 생활 적응훈련·직업 재활 훈련 등 자립을 지원한다.
□ 이번 개소로 폭력 피해 장애인 보호시설은 전국적으로 기존 5개소에서 6개소로 증가하며, 현재 성폭력 장애인 보호시설 2개소를 추가로 추진중에 있어 연말에는 8개소로 늘어난다.
□ 전국의 여성장애인은 2007년 82만명에서 2011년 105만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그러나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 차별과 편견 속에서 가정폭력·성폭력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번에 개소하게 되었다.
※ 여성장애인 현황(보건복지부 장애인 등록현황)
- ‘07년 821천명 → ‘09년 1,004천명(22.3% 증가) → ‘11년 1,053천명(4.9% 증가)
※ 여성장애인 가정폭력․성폭력 발생률(‘10년 가정폭력․성폭력 실태조사)
- 평생 가정폭력 피해율 35.4%(신체 15.1%), 평생 성폭력 피해율 20.4%
* 문의 : 여성가족부 복지지원과 02-2075-8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