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출입하기 한결 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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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출입하기 한결 쉬워졌어요"

0 3,903 2009.07.15 10:05




* 포항제철소 환경보건그룹(그룹장 김인호)은 지난 13일 서희건설, 포웰 등과


           함께 해도동 장애인의 집을 리모델링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바깥 출입하기 한결 쉬워졌어요"


포항제철소 환경보건그룹 서희건설·포웰 등과 함께 해도동 '장애인의 집' 리모델링




포항제철소 환경보건그룹(그룹장 김인호)은 지난 13일 서희건설, 포웰 등과 함께 해도동 장애인의 집을 리모델링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포항제철소 환경보건그룹 (그룹장 김인호)은 지난 13일 서희건설, 포웰 등과 함께 해도동 장애인의 집을 리모델링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해도동에 거주하는 이모씨(51)는 일찍부터 두 다리를 잃어 경제적 활동 능력이 없고, 노모 또한 중풍으로 쓰러져 부인이 두 사람을 간병하며 소일거리로 힘겹게 집안을 꾸려 왔다.






가정형편이 어렵다 보니 40여년이 지난 건물은 일부가 부서지고 집안 곳곳에 빗물이 스며들어도 수리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마당의 턱이 높아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 씨가 다니기에 여간 힘든 상황이 아니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자매부서인 포항제철소 환경보건그룹은 서희건설, 포항시 새마을 협의회 등과 함께 건물 내외부 도장, 처마수리 및 대문교체, 장애인 경사로 설치 등 집안 곳곳을 수리했다.






이 씨는 "자매부서 덕분에 바깥출입이 한결 쉬워졌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환경에너지부는 포항제철소에서 추진중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는 별도로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해도동에 꽃길조성, 공부방 운영, 어린이 놀이터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출 처 : 경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