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당국 등은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와 항공기의 이착륙 시 항공기 무게를 지탱하는랜딩기어오작동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 분석은 짧으면 한 달, 길면 수개월까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버드 스트라이크란 항공기가 비행 중에 조류(새)와 충돌하는 사고를 뜻한다.
이는 항공기 운항 중 발생할 수.
FDR 분석을 통해 비행기의 고도·속도·자세, 조종 면의 움직임, 엔진 추력,랜딩기어작동, 착륙할 때 내려오는 플랩(고양력장치)의 각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FDR이 비행기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장치라면 CVR은 비행기 내부 상황을 알 수 있게 해준다.
CVR은 조종실 내 승무원 간 대화, 관제기관과 승무원 간.
앞서 지난 29일 오전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출발해 무안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가랜딩 기어를 내리지 못한 채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 끝 둔덕에 충돌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꼬리 일부를 제외한 여객기 전체가 전소됐다.
탑승 인원은 승무원(조종사 2명.
사고는 여객기의랜딩기어가 고장 나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관계 당국은 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내년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에.
지난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같은날 오전 9시 3분에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착륙을 시도하다가 외벽을 들이받고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조종사, 객실 승무원을 포함한 179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 1월.
진에어 19대, 티웨이 27대, 이스타 10대, 대한항공 2대, 에어인천 4대 등입니다.
국토부는 특별조사를 통해 항공기 엔진과랜딩기어등 주요계통뿐 아니라 여러 규정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항공기사고 중앙수습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동현 / 영상편집 김지우].
태국 방콕에서 제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이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한편, 이번 참사의 여파로 방송사들도 연말 시상식과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사고기는 이후 9시 당초 착륙하려던 활주로 방향(01활주로)의 반대쪽에서 진입하는 19활주로를 통해 착륙을 시도했고, 9시 3분께랜딩기어(비행기 바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동체로 착륙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국토부는 "복항하는 과정에서 어느 순간 관제사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착지하게 된 것으로.
하지만 '버드 스트라이크'와 '랜딩기어'가 내려오지 않는 건 다른 문제란 주장도 나온다.
제주항공 사고기는랜딩기어고장 혹은 오작동으로 동체착륙을 시도하다가 참사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사고기의 동체 전원이 꺼진 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
국토교통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
아울러 국토부는 사고가 발생한 B737-800 기종에 대한 전수조사 등 기체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내년 1월 3일까지 사고기와 같은 보잉 737-800 기종을 운항하는 항공사 6곳을 대상으로 항공기 엔진,랜딩기어등 주요 계통의 정비 이력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